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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0% 폭락 베팅 전문가 "아직 바닥 아니다"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00:40]

XRP 30% 폭락 베팅 전문가 "아직 바닥 아니다"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3 [00:40]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3일 동안 8.38% 밀린 약세 흐름 속에서도 한 시장 분석가는 추가 20% 이상 급락을 점친 숏 포지션을 잡으며 긴장을 키우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뷰 플랫폼 위레이트(weRate) 공동창업자 퀸튼 프랑수아(Quinten Francois)는 최근 XRP가 2달러 안팎에서 흔들리는 상황을 근거로 숏 포지션을 구축했다. 프랑수아는 2.29달러에서 숏을 열었고, 현재 2.02달러 부근에서 일부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시장 전반의 매도가 거세지만 XRP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점이다. XRP는 올해 들어 3.14% 하락하는 데 그친 반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8.49% 내렸고 비트코인(Bitcoin, BTC)은 6.79%,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5.8% 떨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도 프랑수아는 XRP가 더 깊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가 피보나치 되돌림의 50%~61.8% 구간인 이른바 골든존에서 강한 저항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XRP는 11월 30일 2.21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이 구간을 돌파하지 못했고,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프랑수아는 “추세가 재확인된 전형적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수아는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에서 약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됐다는 점을 두 번째 근거로 들었다. 가격은 고점을 높였지만 MACD는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며 모멘텀 둔화를 시사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고점이 계속 낮아지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11월 28일 2.27달러를 기록한 뒤 29일 2.22달러, 30일 2.15달러, 12월 1일 2.16달러 등으로 고점이 낮아졌다.

 

프랑수아는 XRP가 1.6달러까지 떨어질 경우 이 구간에서 숏 포지션을 청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가 대비 20.7% 추가 하락에 해당하며, 자신의 진입가인 2.29달러 대비로는 약 30% 하락이다. XRP가 1.6달러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시점은 지난 4월로, 향후 흐름은 여러 기술적 변수에 따라 전개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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