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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트레저리의 반등…이제 비트코인 기업들도 따라오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9:29]

알트코인 트레저리의 반등…이제 비트코인 기업들도 따라오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2/03 [19:29]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종목들이 12월 초 급락 충격을 딛고 가장 먼저 주가 반등을 이끌며 크립토 주식 시장에 회복 흐름을 만들고 있다.

 

12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ETH)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 나스닥 상장사 이더질라(ETHZ)는 하루 만에 12.35% 급등해 장후거래에서 1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를 지속적으로 ‘저점 매수’해온 것으로 알려진 비트마인(BMNR)도 10.26% 상승하며 32.40달러로 올라섰다. 비트마인 주가는 6월 말 이더 전략 발표 이후 누적 상승률이 650%를 넘는다.

 

알트코인 기반 트레저리 종목들도 강력한 반등 흐름을 탔다. 트럼프 밈코인 트레저리를 보유한 지디 컬처 그룹(GDC)은 11.4% 뛰었고, 솔라나(SOL) 트레저리인 HSDT는 9.36% 상승했다. 스위(SUI) 계열 Sui Group Holdings(SUIG)는 7.7%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BTC) 기반 기업들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렸다.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는 장중 188달러까지 올라 5.78%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주가는 37.4% 하락한 상태다. 10월 중순부터 이어진 시장 조정이 발목을 잡은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비트마인으로 쏠리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루콘체인과 아캄(Akham)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번 조정장에서 이더를 공격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월요일 7,080ETH(약 1,980만달러), 화요일 18,345ETH(약 5,500만달러)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회사는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이더 가격은 반등세를 이어가며 수요일 새벽 3,060달러까지 회복해 5거래일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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