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급락세 이후 약한 반등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상 두 개의 강력한 저항선에 직면하며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대한 기로에 섰다.
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일봉 차트에서 26일 지수이동평균(EMA)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시세 상승을 가로막는 주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급격한 하락 이후 좁은 가격대에서 횡보하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반등 강도는 미미한 수준이다.
두 이동평균선은 모두 하향 곡선을 그리며 현재 가격대 위로 수렴하고 있어 강한 저항 구간을 형성했다. 특히 단기 및 중기 모멘텀을 나타내는 26일 EMA 돌파 여부는 매수세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는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이 구간을 확실하게 뚫어낸다면 최근의 하락세가 일시적인 조정이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더 강력한 저항선인 50일 EMA는 현재의 가격 조정이 건전한 수준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약세장 진입인지를 가늠하는 척도다. 비트코인이 이 두 가지 장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다시 밀려난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시장은 이러한 중첩된 저항 구간을 단순히 차트상의 선이 아니라 매도 압력이 집중되는 위험 구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해당 저항선 아래로 다시 하락할 경우 관망하던 매도 세력이 자신감을 얻고 뒤늦게 진입한 매수자들이 시장을 이탈하면서 투매가 가속화될 위험이 있다. 이미 거래량 지표는 이전 상승 랠리와 비교해 매수 참여도가 현저히 낮아졌음을 보여준다.
반면 비트코인이 26일과 50일 EMA를 명확하게 상향 돌파한다면 시장 분위기는 급반전될 전망이다. 이는 매수 세력이 쏟아지는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더 높은 가격대를 방어할 충분한 힘을 갖췄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형성하는 발판이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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