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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로 은퇴 준비 끝...억만장자의 자산 보호 공식 공개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2 [05:40]

XRP로 은퇴 준비 끝...억만장자의 자산 보호 공식 공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02 [05:40]
엑스알피(XRP), 은퇴/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은퇴/AI 생성 이미지


디지털 어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가 엑스알피(XRP) 투자자들을 위해 와이오밍 유한책임회사(LLC)와 생전 신탁을 결합한 상위 1%의 자산 보호 및 은퇴 설계를 공개해 화제다.

 

1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클레이버는 폴 배런 쇼(Paul Barron Show)에 출연해 XRP 장기 보유자를 위한 구체적인 은퇴 로드맵을 제시했다. 클레이버는 인생을 20년 단위의 주기로 설명하며 초반 20년은 학습과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시기, 40세까지는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으로 자산을 극대화하는 자산 형성기로 정의했다. 이어 40세 이후는 이렇게 구축한 부를 바탕으로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삶을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부유층의 자산 배분 전략과 관련해 클레이버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한 '황금 비율'을 소개했다. 그는 현금과 국채 등 안전 자산에 20~30%, 주식 시장에 20~30%, 그리고 현금 흐름 창출과 절세 혜택이 있는 부동산에 10~20%를 배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는 전체 자산의 1~5% 수준으로 리스크를 관리하지만 젊은 투자자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경우 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며 자산을 '나무'에 비유해 특정 분야가 흔들려도 전체 숲은 유지되는 다각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클레이버는 엑스알피와 같은 암호화폐를 장기 보관하며 안전하게 은퇴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와이오밍(Wyoming)'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와이오밍주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과 강력한 채권자 보호법을 갖추고 있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 헤데라(Hedera, HBAR) 등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법인을 설립하기에 최적지다. 그는 단순 매매 목적의 법인이 아닌 자산을 보유하고 지키는 지주회사 형태의 유한책임회사 설립이 장기 자본 이득 처리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법인 구조는 외부 소송이나 채무 문제 발생 시 강력한 방어막 역할을 수행한다. 클레이버는 와이오밍 LLC를 활용할 경우 채권자가 회사에 대한 압류 명령만 행사할 수 있을 뿐 법인 소유의 암호화폐를 강제로 매각하거나 탈취할 수 없다는 점을 핵심으로 꼽았다. 사실상 투자자의 자산이 법적 분쟁에서 안전하게 격리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LLC와 거주지 기반의 '생전 신탁(Living Trust)'을 연계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투자자가 LLC 소유권을 신탁에 넘기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법원의 검인 절차 없이 수혜자에게 자산을 원활하게 상속할 수 있다. 이는 부동산, 귀금속, 가업 등 다른 자산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클레이버는 현재 약 7,500개의 와이오밍 LLC 설립을 지원하며 이러한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이 세금 효율성과 자산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돕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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