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단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에 버금가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까. 엑스알피(XRP, 리플)가 지난 10년간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장기 투자의 위력을 증명해 보였다.
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2025년은 엑스알피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5년 가까이 이어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마침내 종결되었고, 7월에는 3.65달러라는 사상 최고가(ATH)를 경신하며 7년 만에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 또한 여러 엑스알피 현물 ETF가 출시되며 프로젝트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나, 10월부터 시작된 시장 전반의 조정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014년 5월 사상 최저가인 0.002686달러에 거래되었다. 만약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37만 2,301개의 코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69만 2,479.49달러에 달하며, 이는 무려 6만 9,148%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심지어 지난 7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3.65달러에 매도했다면 그 가치는 더욱 놀랍다. 37만 2,301개의 엑스알피는 당시 시세로 135만 8,898.65달러, 한화로 환산 시 수십억 원에 이르는 거금이 된다. 수익률은 13만 5,790%로, 1,000달러 투자자가 문자 그대로 백만장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셈이다.
비록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엑스알피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밝다. 전문가들은 엑스알피가 결국 5달러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면 엑스알피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리플사가 주도하는 엑스알피 레저(XRP Ledger)의 채택 확대 또한 긍정적인 요소다. 레저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엑스알피 가격의 구조적인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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