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이 2026년을 엑스알피 레저(XRPL)의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며 프라이버시 강화와 디파이 도입 등 핵심 로드맵을 공개해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J. 아요 아킨옐레(J. Ayo Akinyele) 리플엑스 엔지니어링 총괄은 X(구 트위터)를 통해 "2026년은 XRPL에는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킨옐레 총괄은 영지식 증명을 통한 프라이버시와 상호운용성, 프로그래밍 가능성, 그리고 온체인 대출을 포함한 탈중앙화금융(DeFi) 기능이 네트워크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형식 검증 도입과 더욱 모듈화된 구현이 네트워크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2026년의 기대감은 지난 2025년 진행된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지난 12월 출시된 XRPL v3.0.0에는 대출 프로토콜을 포함한 새로운 수정 사항이 포함되었으며 현재 코드 작업은 거의 완료되었으나 투표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XRP 대출 프로토콜을 위한 수정안은 1월 말 검증인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며 이는 네트워크 내 자체 신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리플은 커먼 프리픽스(Common Prefix)와 협력하여 지불 엔진과 합의 프로토콜 등 핵심 구성 요소에 대한 사양을 지정하고 이를 형식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네트워크의 모든 XRP 전송과 다중 자산 결제를 담당하는 지불 엔진의 첫 번째 공식 사양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은행이나 항공우주 산업에서 사용되는 높은 수준의 검증 표준을 핵심 구성 요소에 도입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는다.
리플은 지난 9월 기관용 탈중앙화금융 진화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며 자체 대출 프로토콜 출시와 영지식 증명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프로그래밍 가능한 프라이버시 기능의 첫 번째 사용 사례인 기밀 다목적 토큰(MPTs)은 2026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토큰화된 금융의 기관 채택을 위한 필수 조건인 담보 관리의 기밀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개발자가 에스크로와 같은 기본 기능에 검증 가능한 코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확장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스마트 에스크로는 기존 기능에 새로운 프로그래밍 계층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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