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밈코인 중심의 네트워크 이미지에서 벗어나 실물 자산 토큰화 분야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RWA.xyz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달 솔라나 기반 실물 자산 토큰화 가치는 전월 대비 약 10% 증가한 역대 최고치인 8억 7,330만 달러를 기록했고 보유자 수는 18.4% 늘어난 12만 6,236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블랙록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와 온도 US 달러 일드 등 미국 국채를 기반으로 한 상품들이 주도했으며, 이들의 시가총액은 각각 2억 5,540만 달러와 1억 7,580만 달러에 달한다.
테슬라 엑스스톡과 엔비디아 엑스스톡 등 토큰화된 주식 상품도 각각 4,830만 달러와 1,76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기관 자금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는 123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최근 20억 달러를 돌파한 비엔비 체인에 이어 세 번째로 토큰화 자산 규모 10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2026년 미국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이 통과될 경우 솔라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 측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가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해당 성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낙관론을 펼쳤다.
솔라나는 현재 125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0달러 대비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2025년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293.3달러보다 57% 이상 하락한 상태지만 기관 채택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승인된 6개의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품에 총 7억 6,5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또한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밈코인 열풍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솔라나는 애플리케이션 수익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기준 지난 30일 동안 솔라나는 1억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6,110만 달러를 기록한 2위 하이퍼리퀴드와 4,720만 달러에 그친 이더리움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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