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프랭클린 템플턴 "XRP, 초기 인터넷 프로토콜 가치 흡수한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4 [12:00]

프랭클린 템플턴 "XRP, 초기 인터넷 프로토콜 가치 흡수한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4 [12:00]
엑스알피(XRP), 인터넷 프로토콜/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인터넷 프로토콜/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초기 인터넷 프로토콜과 달리 가치를 직접 포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월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익명의 가상자산 연구원 스모크(SMQKE)는 올인크립토 팟캐스트에 출연해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발행한 보고서를 인용하며 XRP 가치가 천문학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5년 7월 프랭클린 템플턴 혁신 부문 총괄 샌디 카울(Sandy Kaul)이 작성한 '혁명이지 진화가 아니다: 가상자산의 딜레마'라는 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하며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기 기술이 아닌 새로운 투자 자산군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카울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TCP/IP나 HTTP 같은 초기 인터넷 기술과 비교하며, 이들 기술이 글로벌 상거래와 통신을 혁신했음에도 개발자들이 창출된 가치를 직접 가져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만약 초기 인터넷 프로토콜들이 가치를 포착할 수 있는 수단을 가졌다면 그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스모크는 이 대목이 현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설명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스모크는 과거 인터넷 인프라와 달리 현대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자체 토큰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직접 수익화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리플(Ripple), 스텔라(Stellar), 헤데라(Hedera) 같은 프로젝트들이 각각 XRP, 스텔라루멘(XLM), 헤데라(HBAR) 등 고유 자산을 포함한 프로토콜 위에서 작동하며 인터넷 역사상 처음으로 핵심 가치 전송 계층이 금융 자산을 내재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모크는 XRP가 리플 프로토콜의 기축 통화로서 국경 간 가치 이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시스템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XRP가 수행하는 가치 전송 기능을 고려할 때 2달러와 같은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는 것은 시스템의 거대한 규모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시세 논의가 자산의 본질적인 잠재력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모크는 XRP의 구체적인 목표 가격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초기 인터넷 프로토콜이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고려할 때 이를 토큰화할 수 있는 XRP의 잠재력은 현재의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분석은 XRP가 단순한 변동성 자산이 아니라 미래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서 재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