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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비즈니스 앵커, XRP 투자자 저격..."리플 임원들 배만 불려준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05 [01:30]

폭스 비즈니스 앵커, XRP 투자자 저격..."리플 임원들 배만 불려준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05 [01:30]
XRP(리플)

▲ XRP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간판 앵커가 엑스알피(XRP) 투자자들을 향해 리플 경영진의 배만 불려주는 멍청한 총알받이에 불과하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Fox Business Network) 수석 특파원 찰스 가스파리노(Charles Gasparino)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XRP 보유자들을 저격하며 강도 높은 설전을 벌였다. 가스파리노는 엑스알피를 보유하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어리석다며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와 그 일당이 당신들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챙겼는지 묻는 조롱 섞인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리플 관계자들이 XRP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강제로 공개하게 했어야 했다며 투자자들이 돈을 잃는 동안 경영진은 이미 현금화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가스파리노는 자신을 XRP 커뮤니티를 주류로 이끈 장본인이라고 자칭하면서도 최근 지속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을 물량을 떠안은 광신도 집단이라고 비하하며 날 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가스파리노는 유명 XRP 인플루언서 미스터 후버(Mr. Huber)를 독일 아저씨라고 지칭하며 XRP 투자 실패로 소시지나 슈니첼 사 먹을 돈조차 없을 것이라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비난이 XRP 광신도들을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며 경영진 입장에서 이미 수익 실현은 끝났다는 냉소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번 논란은 XRP 가격이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발생했는데 가스파리노는 최근 가격 흐름을 두고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년 5월 증권거래위원회와의 합의 이후 XRP는 7월 한때 3.6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고 45% 가까이 급락해 현재 2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한편, XRP 커뮤니티는 가스파리노가 편파적이거나 증권거래위원회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가스파리노는 자신의 역할이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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