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가 프로토콜 v23 업그레이드와 스마트 계약 도입이라는 강력한 호재에 힘입어 0.21달러 선을 회복하며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지정학적 긴장과 긍정적인 시장 심리 속에서 0.21달러 선을 상회하며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지난 하루 동안 1.07%, 일주일간 5.73% 상승하며 전반적인 강세를 보인 점도 가격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파이 거래량은 12월 이후 최고치인 약 1,800만PI를 기록하며 시장 내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상승세의 핵심 동력은 파이 프로토콜 v23의 공식 출시다. 스텔라 코어 v23.0.1을 통합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 속도와 보안성, 확장성을 대폭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 1,580만 명에 달하는 메인넷 파이오니어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러스트(Rust) 기반 스마트 계약 도입으로 네트워크상에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단순 기술 업데이트를 넘어 사용자와 실시간 서비스 간 상호작용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이 개발팀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글로벌 뱅킹 인프라의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2026년 초 탈중앙화 거래소(DEX)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는 대량의 보안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결제 레이어로 거듭나겠다는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거래 확정 시간을 단축하고 병목 현상을 제거해 커뮤니티 내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파이 측은 프로토콜 v23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사용자 기반 위에서 완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파이는 0.20달러 통합 구간을 상향 돌파하며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냈다. 4시간 차트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선이 시그널 선 위로 이동하는 강세 교차가 발생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0을 기록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기 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매수 세력에게 저항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향후 가격 전망과 관련해 파이가 0.21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다음 저항선은 0.23달러 부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과거 매도 물량이 출회되었던 0.25달러를 넘어 0.3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41% 상승한 수치다. 반면 0.2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약세장으로 전환되어 0.19달러 혹은 0.18달러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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