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5일 연속 상승하며 단기 급등을 예고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엑스알피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급증이 맞물리며 기술적 저항선 돌파를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1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13달러 선을 웃돌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꾸준한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주 미국 내 상장된 엑스알피 ETF 상품에는 4,30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소소밸류 데이터 기준 누적 순유입액은 11억 8,000만 달러, 순자산 총액은 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귀환을 알리는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도 긍정적이다. 엑스알피 선물 미결제 약정은 지난 목요일 평균 33억 달러에서 월요일 기준 약 38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 11월 ETF 출시 이후 기관 주도의 장세에 머물던 시장에 개인 투자자(Retail Trader)들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지표들도 강세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가격은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2.05달러의 지지를 받고 있어 매수 세력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일간 차트에서 녹색 히스토그램이 확장되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냈으며,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65를 기록하며 과매수 구간 진입 전 상승 여력이 충분함을 시사했다.
향후 추세의 관건은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다. 매체는 엑스알피가 100일 지수이동평균인 2.22달러를 넘어설 경우, 200일 지수이동평균인 2.34달러를 거쳐 하락 추세선 저항 구간인 2.41달러까지 상승 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0일 이동평균선 돌파는 장기적인 회복 국면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중요한 기술적 분기점이 될 것이다.
반면 하락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만약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추세선 돌파에 실패하거나 심리적 지지선인 2달러 아래로 일봉을 마감할 경우, 변동성 확대와 함께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장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가 이 중요한 지지선을 방어하고 추가 상승을 이끌어낼지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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