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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스트래티지 이사 "XRP, 사이비 종교급 충성도로 생존"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04:40]

K9스트래티지 이사 "XRP, 사이비 종교급 충성도로 생존"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06 [04:40]
리플(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 

 

엑스알피(XRP)가 기술적 진보나 실질적인 성과 없이도 강력한 커뮤니티 충성도에 힘입어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K9스트래티지(K9Strategy) 이사 클레멘테는 XRP가 진정한 의미의 컬트적 추종자를 보유한 마지막 암호화폐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많은 프로젝트가 기술과 채택에 집중했으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자 동력을 상실했다"며, "반면, XRP는 비평가들의 가치 부재 지적에도 불구하고 충성스럽고 목소리 높은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레멘테는 XRP가 아무것도 내놓지 않더라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기술적 진보보다 커뮤니티의 충성도가 XRP를 주목받게 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실질적인 채택이나 기술적 성과가 단기적인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시장의 깨달음을 반영하며 투기적인 시장에서는 펀더멘털보다 강력한 커뮤니티와 시장 심리가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클레멘테는 유틸리티나 혁신이 아닌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집착에 기반해 2달러 수준에서 XRP를 매수하는 것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밈코인(Meme Coin)처럼 펀더멘털 없이도 서사와 집착에 의해 움직이는 자산이 번성하는 역학 관계가 XRP에도 적용된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개인적인 보유 여부를 떠나 객관적인 관찰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

 

업계 주요 인사들도 이러한 견해에 동의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XRP 커뮤니티의 회복탄력성을 비트코인(Bitcoin, BTC) 지지자들에 비견하며 높이 평가했다. 노보그라츠는 XRP가 10년 넘게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순한 과대광고나 수익률이 아닌 시장 침체기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은 헌신적인 지지자들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리플(Ripple)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변호사 존 디튼의 참여 유도 노력을 치하했다.

 

한편, 리얼 비전(Real Vision) 설립자 라울 팔은 지난 2024년 8월 XRP 커뮤니티를 사이비 종교 같다고 비판하며, 감정적 애착을 버리고 수익을 우선시하라고 조언했으나 이후 입장을 선회했다. 그는 2024년 11월 XRP가 400% 이상 급등하자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커뮤니티에 사과했으며 이후 XRP에 대해 다양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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