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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홀딩스, 투자 10년 만에 수익 '잭팟'..."10년 존버 승리했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06 [05:40]

SBI홀딩스, 투자 10년 만에 수익 '잭팟'..."10년 존버 승리했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06 [05:4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일본 금융 거대 기업 SBI홀딩스가 10년에 걸친 리플 투자가 마침내 그룹 수익의 핵심 기둥으로 성장했음을 공식 선언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BI홀딩스 최고경영자 요시타카 키타오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리플 랩스 투자를 포함한 암호화폐 생태계가 현재 그룹 재무 건전성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분야가 SBI 그룹 수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수년 전 수립했던 금융 전략이 유효했음을 입증했다.

 

키타오는 2018년 신년사에서 AI와 블록체인을 향후 10년간 가장 큰 사회적 변화를 가져올 기술로 지목하며 암호화폐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데 이번 발언은 그 약속이 실현되었음을 의미한다. SBI홀딩스는 2016년 9월 리플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고 같은 해 합작 법인인 SBI 리플 아시아를 설립해 아시아 전역에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을 보급해왔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2018년 리플의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머니탭 출시로 첫 결실을 보았으며 이를 통해 60개 이상의 일본 은행 고객들이 즉각적인 국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키타오는 리플 이사회에 합류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SBI홀딩스는 2020년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 때도 일본 법률상 엑스알피(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든든한 우군을 자처했다. 지난 몇 년간 SBI는 XRP 레저(XRPL)를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에 통합하며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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