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강세 전환을 알리고 있어 본격적인 상승장 진입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수주 간의 횡보세를 끝내고 9만 3,877달러에 거래되며 강세 국면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연구원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비트코인의 가격 구조 지표가 1월 2일 0을 돌파한 후 1월 4일에는 플러스 0.73까지 상승하며 약세에서 강세로의 확실한 추세 반전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표가 플러스 0.5를 넘어선 것은 역사적으로 상승장의 시작과 일치해왔으나 9만 6,00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모멘텀과 채널 포지셔닝 지표 또한 이러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모멘텀은 0.85에서 0.89 범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채널 포지션은 0.99에 도달해 가격이 3주 최고치인 9만 2,000달러 부근에 위치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단기적인 과열로 인한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온체인 데이터상에서도 비트코인 매집세는 지속되고 있는데 축적 주소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잔액은 228만BTC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약 2,1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2024년부터 이어진 매집 추세가 2025년에도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과열 조짐은 보이지 않아 건전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퀀타일 모델 창시자 플랜 C는 비트코인이 6주간의 횡보를 통해 바닥을 다졌다고 진단하며 하락세가 종료되었음을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 4,500달러를 돌파할 경우 10만 달러를 향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트레이더 피터 디카를로는 현재의 랠리가 10만 달러를 미끼로 뒤늦게 진입한 매수자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불 트랩'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상승이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이 아니라 7만 달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더 깊은 조정을 앞둔 마지막 속임수일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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