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시경제 지표가 2019년 양적 긴축 종료 당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단기적인 변동성 이후 유동성 장세에 따른 대규모 상승장이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2025년 12월 미국 공급관리협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47.9로 하락한 점을 지목하며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감바데요는 양적 긴축이 종료되었음에도 경기 지표가 즉각 반등하지 않았던 2019년 7월의 상황과 현재를 비교하며 유동성 공급 효과가 시장에 나타나기까지 시차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던 정책을 중단한다고 해서 말라버린 수영장이 즉시 채워지지 않는 것처럼 기업들이 위축된 고용과 투자를 다시 확대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시차로 인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단기적으로 횡보하거나 일시적인 조정을 겪을 수 있지만 이것이 새로운 약세장의 시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분석가는 현재 은행 지급준비금 규모가 2019년 대비 두 배 수준인 약 6조 6,400억 달러에 달하며 연준이 선제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는 등 펀더멘털 환경이 과거보다 훨씬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비트코인으로 나눈 차트에서 수년 만에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상승 반전 신호를 보인 점은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부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감바데요는 2019년 말에도 유사한 기술적 신호가 발생한 직후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릴레이를 시작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유동성이 실물 경제와 자산 시장에 스며드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이 요구된다며 단기적인 가격 등락에 동요하기보다 거시적인 흐름을 읽고 다가올 상승장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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