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 달러 초반 박스권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9만 5,000달러 부근에서는 강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계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9만 2,200달러 구간을 상향 돌파한 뒤 상승 탄력을 키우며 9만 4,783달러까지 오르며 수주 만의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가격은 상승분을 소화하는 조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9만 2,5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단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시간봉 기준 9만 2,650달러 부근에 지지선을 형성한 상승 추세선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상승은 9만 805달러 저점에서 9만 4,783달러 고점까지 이어진 흐름의 23.6% 되돌림 수준을 소폭 하회하는 조정에 그치며 매수 우위 구조를 유지했다.
상방에서는 9만 4,200달러가 단기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넘어서면 9만 4,500달러와 9만 5,000달러 구간이 핵심 관문으로 지목된다. 분석가들은 9만 5,000달러를 명확히 상향 돌파해 종가 기준 안착할 경우 추가 상승이 열리며 9만 5,800달러, 이후 9만 6,500달러와 9만 7,000달러대까지도 시야에 들어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대로 9만 4,500달러 부근에서 상승이 막힐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9만 3,200달러가 1차 지지선으로 거론되며, 이후에는 9만 2,800달러와 9만 2,500달러 구간이 주요 방어선으로 인식되고 있다. 추가 하락 시에는 9만 1,200달러가 단기 저점 역할을 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9만 달러 선이 중기 핵심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하방 압력이 커지며 단기적으로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가격 흐름의 분수령은 9만 5,000달러 돌파 여부와 9만 달러 지지 유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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