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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제쳤다...XRP, 현물 ETF 타고 20달러 신화 쓸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01:00]

비트코인·이더리움 제쳤다...XRP, 현물 ETF 타고 20달러 신화 쓸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07 [01:00]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의 대규모 자금 유출 속에서도 독보적인 자금 유입세를 기록하며 2.20달러 선을 회복해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는 지난 2025년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폭을 앞질렀다. 이러한 상승세는 2026년 첫 주에도 이어져 지난주 17% 급등하며 2.20달러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의 가장 큰 동력으로는 XRP 현물 ETF의 강력한 실적이 꼽힌다. XRP 현물 ETF는 최근 몇 주간 4억 8,300만달러를 끌어모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억 9,0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상품 역시 5억 6,4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특히 XRP 펀드는 12월 한 달 동안 30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달성했으며 11월 출시 이후 총 13억달러가 유입되어 알트코인 ETF 중 가장 빠른 자금 모집 속도를 증명했다.

 

향후 가격 상승을 견인할 핵심 변수로는 블랙록(BlackRock)의 ETF 신청 가능성과 리플(Ripple)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확장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블랙록이 XRP 현물 ETF를 신청할 경우 기관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해 보수적인 자금의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리플의 알엘유에스디(RLUSD)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및 송금 서비스로 확장됨에 따라 브리지 자산으로서 XRP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2026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구 트위터)를 통해 3개월 차트 분석을 제시하며 XRP가 과거 은 시세와 유사한 급등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분석가는 1월에 시작된 양봉 캔들이 상대강도지수(RSI) 상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2.22달러 돌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가 향후 6달러를 넘어 최대 2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공격적인 목표가를 제시했는데 6달러는 현재가 대비 171%, 20달러는 800% 상승을 의미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과 ETF 호재가 맞물릴 경우 XRP가 전고점을 돌파해 연말까지 4달러에서 5달러 구간까지 상승 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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