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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투자자 "가격 억눌린 비트코인, 하반기 폭발적 랠리 온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13:07]

전설적 투자자 "가격 억눌린 비트코인, 하반기 폭발적 랠리 온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6/01/08 [13:0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기관 투자자들의 인위적인 가격 억제가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그러나 결국 금 시장과 같은 대규모 숏 스퀴즈가 발생하며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설적 투자자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 진행자 닉 퍽린(Nic Puckrin)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시장이 여전히 조정 국면인 크립토 윈터의 영향권 아래 있으며 3년 11개월 주기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스코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메트칼프의 법칙에 따른 공정 가치인 9만 1,000달러 부근에 머물고 있으며 이전 사이클보다 시장 내 레버리지가 적어 고점 대비 하락 폭도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유스코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현상이 기관들의 선물 시장 개입 때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대형 기관들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는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롤 일드 전략을 구사하며 가격 상승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격 억제 현상은 과거 금 시장에서 나타난 JP모건(JP Morgan)의 스푸핑 사례와 유사하다는 것이 유스코의 지적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상품으로 분류되면서 대형 플레이어들이 가격을 통제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이러한 인위적인 누르기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억눌린 스프링처럼 튀어 오를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스코는 인위적인 가격 억제가 한계에 다다르면 금이나 은 시장처럼 대규모 숏 스퀴즈가 발생하며 파라볼릭 형태의 급등세가 올해 후반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법정 화폐의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최고의 저축 기술로 정의하며 장기적으로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전송 편의성 측면에서 금보다 우월한 가치 저장 수단이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우상향 추세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스코는 위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다른 자산과 함께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지만 결국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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