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블록체인계 동향] 리플, 브라질 지사 설립·질리카, 버그 방지 스마트컨트랙트 공개 外
리플(Ripple), 브라질에 지사 설립…"남미 시장 확장 계획"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 XRP)이 브라질에 지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사를 통해 남미 지역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제품 보증 솔루션 업체 워런티 그룹(Warranty Group)의 브라질 자회사 CEO 루이즈 안토니오 사코(Luiz Antonio Sacco)가 책임자로 임명됐다. 리플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오는 6월 11~13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핀테크 은행 포럼에서 서비스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조스 재단, 블록 익스플로러 '테즈블록' 개발비 지원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에어갭(AirGap)의 개발사 페이퍼스(Papers)가 테조스(XTZ)로부터 테조스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테즈블록(tezblock)의 개발비를 지원받았다고 발표했다. 페이퍼스는 이와 관련해 "테즈블록의 개발 코드는 MIT 라이선스와 함께 오픈소스로 제공될 것이며 MVP(Minimal Viable Product, 최소 기능 작동 앱)의 출시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리카, 스마트 컨트랙트 신기능 출시...버그 발생율 감소 전망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 샤딩(Sharding) 프로젝트 질리카(Zilliqa, ZIL) 개발팀이 스마트 컨트랙트 관련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질리카 개발자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버그 방지 프로그래밍 언어 '스킬라'(Scilla)로 개발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버그 발생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미트 쿠마르(Amrit Kumar) 질리카 프로젝트 공동 창업자는 "해당 기능은 업계의 블록체인 인프라 혁신을 구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개발자들은 질리카 플랫폼 내에서 안전하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신임 협회장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장 내정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신임 협회장으로 오갑수(71)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오 신임 회장 내정자를 정식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정관에 따른 임기는 3년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창립 공동준비위원장이었던 김화준 상근부회장이 지난 3월 퇴임하고, 이번에 진대제 협회장도 퇴임하면서 한국블록체인협회 1기 체제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협회는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 스타트업 간 상생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단체다.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리저브 프로토콜,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협업 발표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리저브 프로토콜(Reserve Protocol)이 11일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와 협업을 발표했다. 리저브 프로토콜은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제 3세계에 통화 안정성을 공급하는 것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업을 통해 리저브 프로토콜은 체인링크의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로 더욱 안전하고 메인넷 출시에 맞춰 개발 일정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안전한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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