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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내 블록체인 동향] 테라·넥소, 지퍼·쟁글 파트너십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7/02 [11:07]

[2일 국내 블록체인 동향] 테라·넥소, 지퍼·쟁글 파트너십 外

김진범 | 입력 : 2019/07/02 [11:07]

 

테라·넥소, 아시아 예대금 시장 확대 위한 파트너십 체결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세계 최초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기업 넥소(Nex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실용적인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금융 상품을 선보이고 암호화폐 예대금 시장을 확대한다. 테라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테라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인 동시에, 전통 금융 시장과 블록체인 업계가 만날 때 열리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넥소는 테라를 자사의 즉시(instant) 신용 대출 서비스 담보 옵션에 편입한다.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주용완 한국 지점 대표 선임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가 주용완 블록체인 비즈니스 디렉터를 한국 지점 대표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에이치닥 한국 지점 대표를 역임한 윤부영 대표는 에이치닥(Hdac) 메인넷 안정화, 빗썸 외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스마트홈 서비스 활성화 등 회사의 초기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라홀딩스, GC녹십자헬스케어, 토다큐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많은 기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이치닥은 IT전문가인 신임 주용완 대표를 통해 기술적으로 한 단계 발전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 지점 대표     © 코인리더스



'글로벌 P2P 금융 생태계 조성' 지퍼(ZPER), 쟁글과 업무 협약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범세계적 P2P 금융 생태계를 표방하는 ‘지퍼(ZPER)’가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퍼는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혁신성을 활용해 전 세계의 P2P 투자자와 차입자 간에 자본이 혁신적이고 수월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퍼는 향후 더욱 활발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쟁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쟁글은 크로스앵글(CrossAngle)의 정보공시 플랫폼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디지털 콘텐츠·지갑 기능 탑재 블록체인 서비스 'BORA 아일랜드' 소프트 론칭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대표 이승희)가 BORA ISLAND(보라 아일랜드) 서비스를 소프트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BORA 아일랜드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와 디지털 자산 관리 및 거래를 위한 지갑 기능을 제공한다. BORA는 아일랜드 소프트 론칭 기간 중 공식 파트너사인 게임 개발사 UNIT5의 푸시스시(Push Sushi), 파인드버드(Find Bird), 스네이크웜(Snake Worm) 등 3개의 게임을 초기 콘텐츠로 제공하며, BORA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제공되는 지갑 기능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의 ‘BORA 토큰’과 BORA 플랫폼 내 디지털 콘텐츠 전용 화폐 ‘SHELL 토큰’의 통합 관리 및 거래도 가능하다. 

 



중앙화 통신 인프라 반타 네트워크, 테스트넷 '팬서(Panther)' 런칭

 

초연결사회를 위한 탈중앙화 통신 인프라 블록체인 반타 네트워크(Vanta Network)가 테스트넷 ‘팬서(Panther)’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반타 네트워크는 중앙화된 통신 서비스의 한계를 벗어나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목표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번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반타의 테스트넷 노드는 다양한 환경에서 실행되어 메인넷 운영을 위한 가장 적절한 테스트넷 환경을 검증하게 된다. 반타 네트워크는 테스트넷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어플 ‘챠오(Ciao)’와 반타 블록체인 익스플로러(Explorer)도 함께 공개했다.

 

 

 

제노허브,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플랫폼’ 구축 본격 나선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업체 제노허브(대표 김영순)는 유전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제노허브(GENOHUB)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표준 유전체 지도(KOREF)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유전자 해석을 통해 이용자의 개인 맞춤형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노허브는 이용자를 쉽게 연결해주는 엄선된 이커머스(E-COMMERCE)와의 거래 토탈 서비스, 원스톱(ONE-STOP) ‘건강에 대한 수요(HEALTH ON DEMAND)’ 플랫폼으로 한국인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인을 시작해, 향후 동남아시아인으로 확대하는 글로벌 선점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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