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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두올산업, 빗썸 인수설·바이낸스 싱가포르 공식 출범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7/10 [10:38]

[10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두올산업, 빗썸 인수설·바이낸스 싱가포르 공식 출범 外

김진범 | 입력 : 2019/07/10 [10:38]

 

빗썸, 두올산업 인수설…"암호화폐 시장 들썩"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산업과는 전혀 무관한 코스닥시장 상장 자동차 부품기업 두올산업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전해졌다. 9일 두올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싱가포르 소재 SG BK그룹(SG BKGroup PTE. LTD) 주식 1만 3,480주(57.41%)를 2,35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2,0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SG BK그룹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인수 주체인 BTHMB홀딩스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BTHMB 홀딩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두올산업과 SG BK그룹간 투자나 (지분)인수 관련해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싱가포르 거래소 공식 출범

 

10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싱가포르에서 두 달 간의 운영을 마친 후 거래소를 공식 출범했다. 바이낸스 싱가포르 사용자는 매주 20%씩 증가하며 일일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자오창펑(Changpeng Zhao, CZ) 바이낸스 CEO는 "금융 혁신에 상당히 개방적인 싱가포르 정부 덕에 싱가포르는 향후 금융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국영펀드 산하 버텍스 벤처스(Vertex Ventures)가 운영을 지원한다.

 



두나무의 업비트,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강화 나서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운영하는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10일부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고객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금융사기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표적인 금융사기 유형과 최근 발생한 구체적인 피해 사례,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업비트 고객은 사이트 또는 앱 접속 후 ‘고객센터’ 메뉴 내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한편, 업비트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 외에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및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고객 피해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후오비 코리아, 임직원 대상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시행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전 직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 활동 및 사고 예방법 등의 학습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는 거래소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매월 5일을 ‘후오비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 대상 직원 정보 보안 의식 향상 및 보안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금세탁방지(AML)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입출금 정책을 더욱 엄격하게 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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