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 구글 검색량 1위는 중국…미국 24위 그쳐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검색지수 데이터를 인용 "페이스북의 암호화폐인 리브라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Facebook Libra' 키워드 검색량 기준으로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대서양 남부에 위치한 영국령 섬 세인트헬레나(st. Helena)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검색량이다.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페이스북의 본고장 미국의 검색량 순위는 중국의 10분의 1 수준을 기록해 24위에 그쳤으며, 한국은 47위를 기록했다. 한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괄은 "리브라는 중국의 위챗페이, 알리페이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몰타 인디펜던트(The Malta Independent)에 따르면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애플 공동 창업자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기업 이포스(EFFORCE)의 공동 창업자가 됐다. 이포스는 에너지를 세이빙(절약)한만큼 토큰으로 바꿔준다. 워즈니악은 "블록체인은 사람들이 습관을 바꾸지 않고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해준다"며 "'블록체인 섬' 몰타에서 이포스 사업은 큰 성공을 거뒀다. 블록체인은 표준 서버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포스 공동 창업자 자코포 비세티(Jacopo Visetti)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이포스 설립 시기는 2018년 1월로 추정된다. 워즈니악은 앞서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EQUI Global'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자사소속 투자기관인 바이낸스 랩(Binance Labs)을 통해 바이낸스 랩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3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초창기 단계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해 10주간 투자와 멘토링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키워내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3는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을 주 대상으로 하기에 한국 기업도 선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이낸스 랩은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FC vs 팀 K리그 친선 경기’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칠리즈는 현재 유벤투스의 공식 암호화폐 파트너기도 하다.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은 이번 스폰서십에 따라 유벤투스FC와 팀K리그 친선경기 티켓을 이벤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증정한다. 또한 선수 대기실에서 유벤투스FC 대표단을 만날 수 있는 VIP 체험 기회를 선택된 소수 팬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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