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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두올산업, 빗썸 인수 철회·후오비 태국, 현지 라이선스 획득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7/30 [11:27]

[30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두올산업, 빗썸 인수 철회·후오비 태국, 현지 라이선스 획득 外

김진범 | 입력 : 2019/07/30 [11:27]

 

두올산업,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철회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대한 간접 인수를 추진하던 두올산업은 29일 공시를 통해 “출자예정이던 SG BK그룹에 대한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인 SG BKGroup의 주요 계약 위반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이의 시정을 요청했다”면서도 “계약 상대방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계약목적 달성이 불가능함을 통보해 계약을 해지하고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철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체결 후 지급한 계약금 600만달러는 반환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올산업은 지난 9일 SG BK 신주(지분 57.41%)를 2,357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코스닥 종목인 두올산업은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후오비 태국, 태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 라이선스 획득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태국(Huobi Thailand)이 태국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에 따르면 후오비 태국(Huobi Thailand)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을 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한 5번째 거래소가 됐다. 후오비 태국은 올 3분기 후오비 클라우드(Huobi Cloud) 서비스를 통해 론칭 될 예정이다. 한편, 후오비 클라우드 플랫폼은 후오비 그룹이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의 신속하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금융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공식 파트너는 복잡한 IT 기술 없이도 간편하게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연동과 보안 솔루션을 받는다. 

 



日 코인체크 거래소 운영사 모넥스그룹, 리브라 협회 참여 신청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를 소유한 금융 서비스업체 모넥스 그룹이 페이스북 리브라 협회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룹 2분기 실적 보고 자리에서 모넥스 그룹 마츠모토 오키 대표는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협회 가입을 신청했으며 8월 말 1차 검토를 거치고 9월 말 참여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규제 문제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입이 승인되면 일본 최초 리브라 협회 회원사가 된다. 현재 리브라 협회에는 비자, 우버, 이베이, 코인베이스 등 2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에 들어가려면 10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코인베네(CoinBene), 마스터카드와 제휴…"암호화폐 은행 카드 발행"

 

30일 코인베네(CoinBene)에 따르면 코인베네 브라질과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라질 지사는 공동 계약식을 가졌으며, 양측은 브라질에서 암호화폐 업무와 전통적인 은행 카드 업무를 통합한 최초의 은행 카드를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계약의 내용에 따라 코인베네와 마스터카드의 첫 번째 제휴 카드는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기념을 주제로 정했다. 카드 소유자는 마스터카드의 전 세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즐기며 편리한 카드 결제와 현금 인출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코인베네의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법정통화와 디지털 통화 교환 게이트웨이를 통해 즉각적으로 암호화폐 자산과 법정통화 자산을 한 번에 전환할 수 있다. 

 

▲ CoinBene 브라질과 마스터카드 브라질 지사 업무 협약식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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