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8일 "비트코인 정체 속 알트코인 시총 점유율 회복"…이더리움 주도 알트시즌 견인
가격 상승폭을 보면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29.46%) 리플(KRW-XRP, +9.71%) 스텔라루멘(KRW-XLM, +8.8%) 트론(KRW-TRX, +7.61%) 카이버네트워크(KRW-KNC, +7.14%) 이더리움(KRW-ETH, +6.27%) 제로엑스(KRW-ZRX, +5.64%) 메인프레임(KRW-MFT, +5.6%) 디크레드(KRW-DCR, +5.51%) 네오(KRW-NEO, +5.5%) 지캐시(KRW-ZEC, +5.46%) 펀디엑스(KRW-NPXS, +5%) 온톨로지(KRW-ONT, +4.65%) 아이콘(KRW-ICX, +4.64%) 비트코인캐시(KRW-BCH, +4.52%) 에이다(KRW-ADA, +4.5%) 오미세고(KRW-OMG, +4.42%) 아이오타(KRW-IOTA, +4.41%) 리스크(KRW-LSK, +4.05%) 스토리지(KRW-STORJ, +3.89%) 오에스티(KRW-OST, +3.85%) 무비블록(KRW-MBL, +3.77%) 웨이브(KRW-WAVES, +3.57%) 대시(KRW-DASH, +3.51%)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리플(KRW-XRP, 64,438,060,173원) 비트코인(KRW-BTC, 50,637,439,463원)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49,746,474,012원) 이더리움(KRW-ETH, 26,232,931,255원) 이오스(KRW-EOS, 11,455,070,787원) 비트코인캐시(KRW-BCH, 9,472,405,697원) 에이다(KRW-ADA, 8,261,547,256원) 트론(KRW-TRX, 5,707,179,167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4,995,540,540원) 캐리프로토콜(KRW-CRE, 3,876,634,296원) 비트토렌트(KRW-BTT, 2,537,336,184원) 스텔라루멘(KRW-XLM, 2,381,836,176원) 코스모스(KRW-ATOM, 2,376,344,614원) 라이트코인(KRW-LTC, 1,851,294,797원) 트웰브쉽스(KRW-TSHP, 1,693,322,620원) 아인스타이늄(KRW-EMC2, 1,601,114,764원) 퀀텀(KRW-QTUM, 1,427,316,137원) 코스모코인(KRW-COSM, 1,276,062,973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10,200달러 선에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10,000달러 초반대에서 지루한(?) 횡보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가격 추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9,000~12,000달러 사이를 통합(가격 다지기)하기 시작한 이후 변동성이 사라지고 지루함이 시작되면서 비트코인 수익 부족으로 좌절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ETH)이나 리플(XRP) 같은 알트코인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트위터상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의 분석을 빌어 "비트코인이 다시 흥미로워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12,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아니면 9,000달러 이하로 하락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돈알트에 따르면 두 가격(12,000달러와 9,000달러) 모두 비트코인의 현재 트라이앵글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시장의 거래량과 변동성을 재점화할 가능성이 높다. 돈알트는 "데일리 캔들(daily candle)이 9,000달러 미만일 경우 목표가가 7,500달러 이하로 낮아져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 약세 시장 지원 수준을 다시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며 "반면 12,000달러 이상 캔들 마감은 거의 확실히 14,000달러(연중고점) 또는 그 이상 가격대를 넘기 위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이날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 들어 2번째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The deVere Group) 니겔 그린(Nigel Green)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빌어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비트코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지금까지는 연준의 금리 정책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CBOE BZX 거래소가 반에크, 솔리드X와 함께 신청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철회했다. 반에크/솔리드X(VanEck/SolidX)는 오는 10월 18일 SEC의 ETF 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다. 반에크와 솔리드X는 기관 전용 비트코인 기반 금융상품 '반에크 솔리드X 비트코인 신탁 144A Shares'를 출시한 바 있다.
이날 알트코인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은 6%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약 20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스BTC는 "4시간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MA)이 200일 이동평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golden cross)가 목격됐다. 이는 강세 추세 역전 신호로 보통 랠리가 뒤따른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의 최근 랠리는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비트페이(Bitpay)는 드디어 이더리움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결제만 지원했다. 이밖에 지난주 스페인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는 이더리움 블록체인(Ethereum Blockchain)에 첫 번째 엔드투엔드(end-to-end) 블록체인 채권 2천만 달러를 발행했고,. 또 이더리움 2.0 멀티 클라이언트의 성공적인 네트워크 테스트 등으로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2위 알트코인 리플(XRP)은 9% 넘게 급등(약 0.285달러)하며 그동안 부진을 씻어내고 있다. 최근 XRP 가격은 리플사와 투자자들 간의 XRP 덤핑 갈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이어왔다.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Bitpay)의 CEO인 스테븐 페어(Stephen Pair)가 "올해 4분기에 주요 암호화폐를 추가 도입할 것"이라며 "라이트코인(LTC)과 리플(XRP)의 도입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위 알트코인이며 비트코인 하드포크 비트코인캐시(BCH)도 4% 넘게 상승, 약 32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장줘얼(江卓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비트코인캐시(BCH)는 생태계가 확장되고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탈중앙화를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4위 알트코인인 라이트코인(LTC)은 3% 가깝게 상승하며 74.40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는 일부 트위터 유저의 분석을 인용, 라이트코인이 현재 급등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면서, 늦기 전에 매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유투데이는 라이트코인이 이번 주 중 80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스텔라루멘스(XLM, 시총 12위), 트론(TRX, 시총 14위), 아이오타(MIOTA, 시총 17위), 테조스(XTZ, 시총 18위) 등 상위권 알트코인이 6~10% 가량 급등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30억 달러 증가한 약 2,69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정체를 보이면서 비트코인 수익 부족으로 좌절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이나 리플 같은 알트코인으로 다시 눈을 돌리면서 미니 알트코인 시즌(Mini Altcoin Season)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알트코인들의 진정한 추세 역전을 위해서는 많은 장기 이동평균의 상향 돌파가 필요하기 때문에 알트시즌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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