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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30일 "비트코인 브레이크아웃 가능성, 1만달러 회복할까"…비트코인캐시·트론 급등

코리 | 기사입력 2019/10/30 [08:06]

[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30일 "비트코인 브레이크아웃 가능성, 1만달러 회복할까"…비트코인캐시·트론 급등

코리 | 입력 : 2019/10/30 [08:06]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0월 30일(한국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000원 (0.18%) 하락한 10,9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2% 상승한 약 9,44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9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4%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9,500원 (4.46%) 상승한 222,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7.11% 상승한 33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가스(KRW-GAS, +19.25%) 크립토닷컴(KRW-MCO, +12.19%) 비트코인캐시(KRW-BCH, +7.11%) 디마켓(KRW-DMT, +6.94%)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6.45%) 트론(KRW-TRX, +5.81%) 비트코인골드(KRW-BTG, +5.51%) 이더리움(KRW-ETH, +4.46%) 쎄타토큰(KRW-THETA, +4.42%) 비트토렌트(KRW-BTT, +3.7%) 애드엑스(KRW-ADX, +3.62%) 이더리움클래식(KRW-ETC, +3.51%) 온톨로지가스(KRW-ONG, +2.67%) 이오스(KRW-EOS, +2.19%) 라이트코인(KRW-LTC, +2.18%) 앵커(KRW-ANKR, +1.86%) 스텔라루멘(KRW-XLM, +1.58%) 센티넬프로토콜(KRW-UPP, +1.54%) 웨이브(KRW-WAVES, +1.27%) 스톰(KRW-STORM, +1.27%) 리플(KRW-XRP, +1.16%)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04%)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59,928,025,490원) 리플(KRW-XRP, 47,819,093,428원) 비트코인캐시(KRW-BCH, 39,961,444,601원) 이더리움(KRW-ETH, 22,515,385,028원) 트론(KRW-TRX, 19,742,971,796원) 캐리프로토콜(KRW-CRE, 9,918,386,453원) 이오스(KRW-EOS, 9,746,549,825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9,092,425,915원) 퀀텀(KRW-QTUM, 6,964,222,959원) 에이다(KRW-ADA, 3,339,325,730원) 네오(KRW-NEO, 2,750,895,094원) 비트토렌트(KRW-BTT, 2,634,517,206원) 디마켓(KRW-DMT, 2,324,374,102원) 스텔라루멘(KRW-XLM, 1,987,574,177원) 라이트코인(KRW-LTC, 1,797,570,475원) 이더리움클래식(KRW-ETC, 1,579,832,830원)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1,505,984,459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역사적인 움직임을 보였는데, 실제 24시간 동안 가격이 7,300달러에서 10,500달러까지 42%나 치솟았다. 이는 하루 기준 역대 4번째로 높은 상승폭이었고, 2011년 5월 10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었다. 주말에 강세를 보인 후 비트코인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현재 9,500달러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BTC/USD는 9,600달러 돌파를 시도할 때마다 거절에 직면하면서 9,500달러 수준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트위터를 통해 "황소(bull, 강세론자)들이 중요한 역사적 수준인 10,300달러 영역을 넘지 않는 한 너무 흥분할 필요는 없다"며 "오히려 새로운 저점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또 다른 인기 애널리스트 크립토랜드(Crypto Rand)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계속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을 모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인기있는 알트코인 중심 트레이더인 사토시 플리퍼(Satoshi Flipper)도 "비트코인의 4시간 차트가 강력한 상승 움직임을 시사하는 강세 페넌트 패턴(bullish pennant pattern)을 보이고 있다"며 "브레이크아웃이 발생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10,000달러 이상으로 오르고, 잠재적으로 10,500달러 이상의 새로운 고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도 "비트코인의 3일 차트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가 3개월여 만에 처음 강세 전환되면서 연내에 비트코인이 2019년 신고점(13,800달러)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줄어드는 반감기 이벤트가 내년 5월 예정돼 있는 것도 비트코인 가격의 강세 요인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사업개발(BD) 디렉터 댄 헬드(Dan Held)가 "비트코인은 '슈퍼 사이클(super cycle, 20년 이상의 장기적 가격 상승 추세)'을 위한 완벽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댄 헬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앙은행들은 현재 어느 때보다 많은 화폐를 찍어내고 있다"며 "전세계 정부들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역사상 가장 큰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전통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리스크(위험)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homas Lee)도 댄 헬드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중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리스크 오프(risk off, 위험회피) 심리가 사라지면서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며칠간 중국의 친(親) 블록체인 정책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급등,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 등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긍정적 시그널이 나왔다"며 "S&P500지수가 신고점을 경신함에 따라 비트코인 불마켓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현재 4.08% 상승, 약 1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1.41% 상승, 0.302466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 하루 트랜잭션량이 역대 최저치 170만건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21일 약 727,000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했으며 불과 5일만에 약 165만건으로 2배 이상 증가된 바 있다. 현재는 130만건 이상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7.75% 급등하며 약 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립토독(TheCryptoDog)은 "잔커투안의 해고는 비트코인 캐시(BCH) 가격에는 희소식이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인 비트메인의 20.5%를 통제하고 있는 전직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이며 비트코인 캐시 지지자인 우지한이 이날 임직원들에게 현 대표인 잔커투안의 비트메인 내 모든 직위를 해제한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가격도 2.30% 상승 중이다. 라이트코인 재단 공동 창업자 왕신시(王新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이트코인 서밋 2019에서 LTC 공식 월렛 로프월렛(Loaf Wallet)의 UI를 변경한 새로운 버전인 라이트월렛(Lite Wallet)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왕신시는 "사용자는 라이트월렛을 통해 신용카드로 LTC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론(TRX, 시총 10위) 가격은 최근 잇따른 호재성 이슈로 7.32% 급등세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처음 도입된 암호화폐 지갑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트론을 지원한다. 삼성발 이슈 외에도 최근 트론 프로젝트는 오디세이 프로토콜(Odyssey protocol)을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지난 주말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대한 추가 투자와 육성을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기반 암호화폐인 트론 가격이 급등세를 탔다.

 

이밖에 이오스(EOS, 시총 7위),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이 2~3% 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과 비슷한 약 2,52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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