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 7일 "비트코인 역사에 11월은 최고 실적의 달, 올해는?"…리플, 0.3달러 안착 시도

코리

| 기사입력 2019/11/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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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 7일 "비트코인 역사에 11월은 최고 실적의 달, 올해는?"…리플, 0.3달러 안착 시도

코리

| 입력 : 2019/11/07 [07:51]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11월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00원 (0.02%) 상승한 10,75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약 9,35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3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87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7%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1,450원 (0.67%) 상승한 219,45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3.11% 상승한 348,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4.51%) 코모도(KRW-KMD, +3.55%) 왁스(KRW-WAXP, +3.22%) 비트코인캐시(KRW-BCH, +3.11%) 아크(KRW-ARK, +2.82%) 리플(KRW-XRP, +2.59%) 버트코인(KRW-VTC, +2.42%) 제로엑스(KRW-ZRX, +2.36%) 이그니스(KRW-IGNIS, +1.93%) 앵커(KRW-ANKR, +1.82%) 메인프레임(KRW-MFT, +1.68%) 리스크(KRW-LSK, +1.62%) 비트코인골드(KRW-BTG, +1.53%) 코스모스(KRW-ATOM, +1.5%) 트론(KRW-TRX, +1.32%)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27%) 에브리피디아(KRW-IQ, +1.24%) 스트라티스(KRW-STRAT, +1.05%) 아이오타(KRW-IOTA, +0.94%) 시아코인(KRW-SC, +0.84%) 에이다(KRW-ADA, +0.78%) 이더리움(KRW-ETH, +0.67%) 무비블록(KRW-MBL, +0.54%)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리플(KRW-XRP, 28,397,424,034원) 비트코인(KRW-BTC, 25,096,797,990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1,475,500,275원) 이더리움(KRW-ETH, 11,245,004,996원) 이오스(KRW-EOS, 6,580,348,653원) 스텔라루멘(KRW-XLM, 5,871,208,066원) 캐리프로토콜(KRW-CRE, 4,516,667,319원) 트론(KRW-TRX, 4,203,323,045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3,290,675,352원) 비트토렌트(KRW-BTT, 2,861,381,927원) 에이다(KRW-ADA, 2,787,215,756원) 트웰브쉽스(KRW-TSHP, 1,438,280,624원) 코모도(KRW-KMD, 1,266,421,887원) 라이트코인(KRW-LTC, 1,094,743,471원) 퀀텀(KRW-QTUM, 1,089,481,118원) 에브리피디아(KRW-IQ, 781,477,524원) 이그니스(KRW-IGNIS, 714,958,195원) 아크(KRW-ARK, 693,868,647원) 코스모스(KRW-ATOM, 571,585,355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여전히 9,3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며, 단기 저항선인 9,50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곰(bear, 약세론자)의 매도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일단 9,400달러와 9,500달러 이상에서 안정되면 강력한 상승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9,500달러 저항선도 넘으면 9,8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지난 7월 하락장을 예견했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로저 콴트릴로(Roger Quantrill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올해 안에 17,2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블룸버그는 "연속적인 비트코인 종가의 상승 및 하락 움직임을 측정하는 GTI 글로벌 강도 지표(GTI Global Strength Indicator)가 과매수 수준인 70에 육박하면서 조만간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의미 있는 상승세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1만 달러 장벽 돌파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는 블록타운 캐피털(Blocktown Capital)의 매니징 파트너인 제임스 토다로(James Todaro)의 말을 인용 "2012년 이후 2018년만 제외하고 매년 11월은 비트코인이 최고의 실적을 올린 달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현재 0.64% 상승, 약 19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2.72% 오른 0.309358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시장 참여자들이 XRP 매도에 나선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3일, 3주, 3개월 후가 아닌 먼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리플이 갈 길은 멀다.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동요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산업 전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총 4위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는 3.71% 상승 중이며, 테조스(XTZ, 시총 21위)는 9.82% 급등세다. 반면 스텔라루멘(XLM, 시총 10위)는 소각 이슈가 5.24% 반락하고 있다. 앞서 스텔라 재단은 XLM 총 공급량의 50% 수준인 550억 XLM을 소각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53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