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 22일 "중국發 악재에 비트코인·알트코인 출렁, BTC 약세 전망 잇따라"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11월 22일(한국시간) 오전 7시 4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78,000원 (5.03%) 하락한 9,01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77% 하락한 약 7,64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8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1%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15,400원 (7.5%) 하락한 190,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6.06% 하락한 266,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디마켓(KRW-DMT, +4.31%) 제로엑스(KRW-ZRX, +2.61%) 메인프레임(KRW-MFT, +2.14%) 스톰(KRW-STORM, +0.58%) 솔브케어(KRW-SOLVE, 0%) 디크레드(KRW-DCR, -1.81%) 리플(KRW-XRP, -2.38%) 이그니스(KRW-IGNIS, -2.47%) 메디블록(KRW-MED, -2.8%) 스팀달러(KRW-SBD, -3.04%) 이더리움클래식(KRW-ETC, -3.24%) 어거(KRW-REP, -3.34%) 스텔라루멘(KRW-XLM, -4.13%) 넴(KRW-XEM, -4.26%) 아이오타(KRW-IOTA, -4.58%) 코스모스(KRW-ATOM, -4.69%) 비트코인골드(KRW-BTG, -4.92%)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4.99%) 골렘(KRW-GNT, -5.01%) 비트코인(KRW-BTC, -5.03%) 네오(KRW-NEO, -5.12%) 퀀텀(KRW-QTUM, -5.35%) 에이다(KRW-ADA, -5.41%)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5.43%)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53,586,373,288원) 리플(KRW-XRP, 19,979,085,154원) 이더리움(KRW-ETH, 16,559,693,252원) 비트코인캐시(KRW-BCH, 9,772,846,418원) 이오스(KRW-EOS, 8,166,535,540원) 아르고(KRW-AERGO, 5,366,620,615원) 트론(KRW-TRX, 5,347,785,510원) 에이다(KRW-ADA, 2,190,947,331원) 어거(KRW-REP, 2,146,763,884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737,255,533원) 스텔라루멘(KRW-XLM, 1,604,840,615원) 비트토렌트(KRW-BTT, 1,526,445,989원) 디마켓(KRW-DMT, 1,215,489,605원) 썬더토큰(KRW-TT, 1,171,561,722원) 아이오에스티(KRW-IOST, 1,069,785,823원) 퀀텀(KRW-QTUM, 850,804,070원) 라이트코인(KRW-LTC, 776,177,586원) 캐리프로토콜(KRW-CRE, 766,967,329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며 7,600달러대로 크게 후퇴했다.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가 강력한 지지선인 8,000달러를 방어하지 못하면서 곰(Bear, 약세론자)에 의해 시장이 완전히 장악된 분위기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에 대해 일각에선 최근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다시 조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상하이 사무소가 경찰의 급습으로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 분위기를 크게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은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 경영진 및 50~1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던 상하이 사무소가 경찰의 급습으로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이에 바이낸스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내 고정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급습을 받거나 문을 닫을 일이 없다"고 반박하며, "바이낸스의 경영진들은 업무상 중국 시간대가 아닌 여러 지역에 포진해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글로벌 업무는 모두 분산화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관련 "소규모 채굴자들의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에 따른 결과일 수 있고, 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블록체인 육성 의지 표명으로 촉발됐던 과열 분위기가 진정된 것도 하락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크게 하락하면서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는 이날 트윗에서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7,700달러 이상 가격에서 마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6,9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도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월간 지지선인 7,700달러 선을 유지 못하면 6,000달러 지역으로의 이동이 임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탈(Euro Pacific Capital)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불길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9,000달러까지 회복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1,000달러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 업체 스큐(Skew)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트윗 건수는 2년래 최소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에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시장이 최근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관련 트윗이 크게 감소했다면서, 비트코인의 트윗 건수 감소는 시장 분위기 약화를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비트코인 급락장에 동조하며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8.34% 급락, 약 16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룸다트(Loomdart)는 최근 트윗을 통해 "이더리움 가격이 13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2.90% 떨어진 0.243866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XRP가 11월 초 기대했던 스웰 이벤트의 효과 없이 약세를 지속하자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며 향후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시총 4위 비트코인 캐시(BCH)가 7.30%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이오스(EOS, 시총 7위),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 트론(TRX, 시총 11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2위), 모네로(XMR, 시총 14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이 6~9%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에 비해 110억 달러 가량 급감한 약 2,08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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