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2일 "비트코인 반전 랠리 지속될까"…테조스 약세·트론 강세

코리

| 기사입력 2019/12/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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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2일 "비트코인 반전 랠리 지속될까"…테조스 약세·트론 강세

코리

| 입력 : 2019/12/22 [11:20]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12월 2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5,000원 (0.3%) 하락한 8,29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4% 하락한 약 7,19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30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3%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400원 (0.27%) 하락한 147,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0.09% 하락한 21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리스크(KRW-LSK, +27.56%) 디마켓(KRW-DMT, +14.72%) 스팀달러(KRW-SBD, +14.63%) 가스(KRW-GAS, +5.03%) 티티씨(KRW-TTC, +4.63%) 크립토닷컴(KRW-MCO, +3.29%) 웨이브(KRW-WAVES, +2.76%) 썬더토큰(KRW-TT, +2.61%) 메탈(KRW-MTL, +2.58%) 트론(KRW-TRX, +2.56%) 디크레드(KRW-DCR, +2.56%) 왁스(KRW-WAXP, +2.29%) 온톨로지가스(KRW-ONG, +2.29%) 이더리움클래식(KRW-ETC, +1.94%) 아인스타이늄(KRW-EMC2, +1.65%) 코스모코인(KRW-COSM, +1.52%) 앵커(KRW-ANKR, +1.5%)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1.48%) 아이콘(KRW-ICX, +1.46%) 어거(KRW-REP, +1.33%) 스팀(KRW-STEEM, +1.32%) 스텔라루멘(KRW-XLM, +1.2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7,370,126,702원) 리플(KRW-XRP, 4,715,944,548원) 디마켓(KRW-DMT, 4,252,251,266원) 이오스(KRW-EOS, 1,617,685,645원) 리스크(KRW-LSK, 1,434,895,574원) 이더리움(KRW-ETH, 1,022,957,444원) 트론(KRW-TRX, 769,256,281원) 비트코인캐시(KRW-BCH, 722,176,870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640,747,546원) 트웰브쉽스(KRW-TSHP, 469,141,248원) 스팀달러(KRW-SBD, 338,192,176원) 이더리움클래식(KRW-ETC, 275,745,726원) 골렘(KRW-GNT, 264,782,517원) 아이오에스티(KRW-IOST, 255,084,499원) 코스모스(KRW-ATOM, 254,956,154원) 웨이브(KRW-WAVES, 222,339,960원) 에이다(KRW-ADA, 173,060,816원) 디센트럴랜드(KRW-MANA, 166,027,442원) 퀀텀(KRW-QTUM, 137,355,170원) 엔진코인(KRW-ENJ, 133,094,586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7,200달러 지지선 안팎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중 6,400달러 선에서 1,000달러 가량 만회하는 가격 점프를 보였지만 여전히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본격적인 반등이 아닌 일시적인 안도 랠리일 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인기있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8,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반전 랠리는 갑자기 끝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The Wolf of All Streets)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현재 다소 약세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추가 하락이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며 "진정한 강세 전환은 7,800달러 이상을 회복했을 때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반면 비트코인 투자자 겸 분석가인 트위터 계정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1주일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다음 라운드 성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금 가격 강세, 암호화폐 채택 증가, 반감기 등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2020년에 30% 하락한 5,000달러가 되는 것보다 40% 상승한 10,000달러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저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벨벳(Velvet)도 트위터를 통해 "내년 3월까지 비트코인이 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하락폭은 제한적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0.31% 하락, 약 12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17% 상승, 0.1945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 테조스(XTZ, 10위), , 스텔라루멘(XLM, 시총 11위), 코스모스 아톰(ATOM, 시총 16위), 체인링크(LINK, 시총 19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이 2~4%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트론(TRX, 시총 12위)은 4% 가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90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포브스(Fobes)가 2020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은 미국 공공 정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내년에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은 미국 정책 당국의 중요한 이슈로 다뤄질 것"이라며 "암호화폐 불법적 사용(제재 회피, 마약 인신 매매 거래, 테러 자금 조달 등)을 어떻게 방지하고, 기존 규제 프레임과의 충돌 없이 해당 기술을 도입할 것인지, 더 나아가 글로벌 신기술 경쟁 시대에 미 정책 당국이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등이 의회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