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 신임 회장 '아담 화이트'·CEO '마이크 블랜디나' 임명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1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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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 신임 회장 '아담 화이트'·CEO '마이크 블랜디나' 임명

이선영 기자 | 입력 : 2019/12/26 [10:00]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소 백트(Bakkt)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들이 임명됐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백트는 전(前) 수석운영책임자 아담 화이트를 회장으로, 전(前) 수석제품책임자 마이크 블랜디나(Mike Blandina)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암호화폐 업계 베테랑인 아담 화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초창기 멤버로 지난해 10월부터 백트에서 일해왔다.

 

마이크 블랜디나는 페이팔 출신 결제기술 전문가로 지난 4월 백트에 합류했다. 구글에서 월렛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도 있는 그는 최근 미국 조지아 상원의원이 된 켈리 뢰플러의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신임 CEO가 된 블랜디나는 비트코인 소액 결제 지원을 위해 준비 중인 소비자 대면 리테일 앱 출시 등 백트의 사업 확장을 감독하게 된다. 그 외 백트의 비트코인 보관소(warehouse) 사업도 확대해갈 예정이다. 백트는 최근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을 고객사로 유치해 신규 비트코인 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전(前) 백트 CEO 켈리 뢰플러는 백트가 정식 공개된 지난해 8월부터 CEO를 맡아 미국 최초의 실물 인도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이끌어냈다. 또 이달 초에는 비트코인 선물을 기초로 한 옵션 상품을 출시해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서 현금 결제 비트코인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켈리 뢰플러는 내년 1월 1일부터 은퇴하는 조니 아이잭슨 의원 대신 상원의원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 경영진 중에서 최초로 미국 상원의회에 입성한 것이다.

 

한편, 지난 18일 백트 거래량 봇(Bakkt Volume Bot)에 따르면 백트 BTC 선물 거래량은 약 5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시간 기준 총 6312 BTC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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