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일대비 소폭 약세 흐름을 보이며 7,30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분석가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7,800달러 이상을 돌파할때 까지 지속가능한 모멘텀은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금 투자 옹호론자로 유명한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자산은 연말을 앞두고 상승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비트코인은 2019년 가장 성적이 좋은 자산이었다. 비트코인은 연초와 비교해 100% 상승했다. 다우존스주가평균과 비교해 연초 대비 36% 올랐다"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가 암호화폐 거래 전문 알고리즘 매매 소프트웨어 개발사 코인루츠(CoinRoutes)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자사의 2019년 암호화폐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코린루츠는 "올 한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120여 종 이상의 암호화폐 페어에 대한 거래를 2.1만건 처리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1.26%하락했고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1.62%하락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의 파트너 스펜서 보가트(Spencer Bogart)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20년 암호화폐 산업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수직 시대'(Vertical Era)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체인은 맞지만 비트코인은 틀렸다는 '주문'은 이미 먹히지 않는다. 암호화폐 산업은 상호 경쟁을 통해 분산형 프로토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기반 프로토콜을 쌓아 올리다보면 사용자는 더욱 유용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엔도르(KRW-EDR, +8.72%) 비트토렌트(KRW-BTT, +6.25%) 쎄타토큰(KRW-THETA, +4.66%) 웨이브(KRW-WAVES, +3.36%) 이더리움클래식(KRW-ETC, +2.01%) 베이직어텐션토큰(KRW-BAT, +1.86%) 쿼크체인(KRW-QKC, +1.8%) 리퍼리움(KRW-RFR, +1.41%) 오미세고(KRW-OMG, +1.29%) 제로엑스(KRW-ZRX, +0.9%)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비트코인(KRW-BTC, 19,357,100,454원) 리플(KRW-XRP, 5,912,307,426원) 이더리움(KRW-ETH, 5,001,882,038원) 비트코인캐시(KRW-BCH, 3,817,852,173원) 이오스(KRW-EOS, 3,067,247,501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939,918,350원) 비트토렌트(KRW-BTT, 1,208,084,236원) 디마켓(KRW-DMT, 1,083,200,070원) 트론(KRW-TRX, 789,176,852원) 에이다(KRW-ADA, 605,960,3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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