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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3일 "비트코인 9천달러 앞두고 모멘텀 약화"...알트코인 랠리 '주춤'

코리 | 기사입력 2020/03/03 [18:06]

[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3일 "비트코인 9천달러 앞두고 모멘텀 약화"...알트코인 랠리 '주춤'

코리 | 입력 : 2020/03/03 [18:06]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3월 3일(한국시간) 오후 6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1,000원 (0.97%) 상승한 10,5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5% 상승한 약 8,79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2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0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3.7%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6,450원 (2.42%) 상승한 273,05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2.77% 상승한 39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왁스(KRW-WAXP, +38.79%)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12.96%) 스트라티스(KRW-STRAT, +11.09%) 스팀달러(KRW-SBD, +9.83%) 디센트럴랜드(KRW-MANA, +9.58%) 모스코인(KRW-MOC, +6.75%) 메탈(KRW-MTL, +6.72%) 넴(KRW-XEM, +6.08%) 크립토닷컴(KRW-MCO, +5.76%) 파워렛저(KRW-POWR, +5.69%) 엔진코인(KRW-ENJ, +5.6%) 썬더토큰(KRW-TT, +5.56%) 기프토(KRW-GTO, +5.33%)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32,659,058,129원) 리플(KRW-XRP, 20,131,658,755원) 이더리움(KRW-ETH, 19,766,594,351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8,571,972,205원) 왁스(KRW-WAXP, 18,254,929,535원) 비트코인캐시(KRW-BCH, 13,594,317,441원)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13,446,575,273원) 이오스(KRW-EOS, 9,220,644,248원) 카이버네트워크(KRW-KNC, 6,333,069,481원) 코스모코인(KRW-COSM, 4,855,870,103원) 에이다(KRW-ADA, 4,052,832,699원) 트론(KRW-TRX, 3,314,373,823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뉴욕증시 폭등 속에 9,000달러를 일시 회복했다가 현재는 단기 상승 흐름 속에 8,8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9,000달러 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거래 쌍이 8,800달러 이상으로 안정된다면 황소(Bull, 매수 세력)이 시장을 장악하고 강력한 상승을 재개해 가까운 시일 내에 9,000달러, 나아가 9,2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로 비트코인이 8,700달러 대나 시간당 SMA(단순이동평균) 아래로 하락하면 핵심 지지선인 8,500달러와 8,400달러 선까지 후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최근 저점인 8,403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8,200달러와 8,000달러 지지선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기술 차트에서 곰(Bear, 매도 세력)이 지쳤다는 신호가 목격되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전일 고점(8,756)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될 경우 최근 고점(10,500달러 선)에서 시작된 하락 국면이 끝났음을 확인해 주며 9,50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반면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전환돼 전일 저점 8,410달러 아래 자리잡게 되면 8,213달러(2월 24일 저점)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식 시장의 개선이나 코로나19와 관련된 일부 긍정적인 뉴스로 인해 매수자들이 9,100~9,300달러 영역 이상의 가격대로 밀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란 기대감에 폭등했다. 실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93.96포인트(5.09%) 급등한 2만6703.32로 마감했다. 지수는 2009년 3월 이후 약 11년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36.01포인트(4.6%) 급등한 3090.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4.80포인트(4.49%) 오른 8952.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단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82% 상승, 약 22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1.02% 상승한 0.23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3.24% 상승하며 330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6.45% 상승하며 24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Weiss Ratings)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알트코인 추세는 알트코인 미래에 대한 투자자 기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이즈 레이팅스는 "연초 이래 알트코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일주일 사이 글로벌 주요 투자 자산 가격 하락이 있었지만 알트코인은 나름 선방했다. 그 자체만으로 성과라면 성과다. 일시적인 과매수 상태를 벗어난 이후 과연 어떠한 흐름을 보여줄지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센티멘털 크립토 포털 코인고스트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28.86포인트로 전일(-26.08)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투자심리가 전날에 비해 위축됐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1~99까지는 불마켓(강세장), -1~-99까지는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한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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