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9일 "비트코인,7300달러선 강세 흐름..뉴욕증시 상승 탓? " BSV 20% 넘게↑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4월 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92,000원 (2.22%) 상승한 8,8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9,300원 (4.7%) 상승한 207,3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7.63% 상승한 32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비트코인골드(KRW-BTG, +30.27%)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21.15%) 가스(KRW-GAS, +14.93%) 퀀텀(KRW-QTUM, +10.61%) 온톨로지(KRW-ONT, +9.78%) 솔브케어(KRW-SOLVE, +8.95%) 이더리움클래식(KRW-ETC, +8.03%) 티티씨(KRW-TTC, +8.02%) 비트코인캐시(KRW-BCH, +7.63%) 펀디엑스(KRW-NPXS, +7.14%) 카이버네트워크(KRW-KNC, +6.76%) 온톨로지가스(KRW-ONG, +6.6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92,473,716,434원) 비트코인(KRW-BTC, 44,181,953,490원) 이더리움(KRW-ETH, 34,326,414,004원) 비트코인캐시(KRW-BCH, 33,050,942,904원) 비체인(KRW-VET, 23,704,860,856원) 리플(KRW-XRP, 21,418,914,225원) 이오스(KRW-EOS, 9,287,411,550원) 비트코인골드(KRW-BTG, 9,119,682,147원) 트론(KRW-TRX, 3,419,057,014원) 에이다(KRW-ADA, 3,063,221,365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7,40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7,500달러 저항벽을 넘지 못하며 현재는 7,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이 7,200달러 저항 영역을 상회하는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 7,400달러 선을 돌파하는 확실한 돌파구가 마련될 경우 최근 고점인 7,447달러와 7,5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 가격대까지 뚫으면 7,800달러와 8,000달러의 저항 영역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며 "반대로 주요 강세 추세선인 7,200달러와 7,08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7,000달러 지지선은 물론 6,900달러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 구간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장에선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BTCC(BTCChina)의 공동창업자인 바비 리 발렛(Ballet) 대표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반감기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를 돌파하고, 올 12월까지 사상최고치를 넘어 2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규 공급량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가격 상승을 동반한다. 세 번째 반감기를 맞아 25%~50%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것은 보수적인 전망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톤 베이스(Tone Vays)도 최근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 강세가 전망된다"면서 "비트코인의 최근 흐름은 지난 2015년 8월과 유사하다. 당시 비트코인은 207달러까지 하락한 뒤 장기적인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그리고 역대 최고점이 2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컨설팅업체 드비어그룹(deVere Group)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니겔 그린(Nigel Green)이 "비트코인 채굴보상 반감과 세계 거시경제 영향으로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로 금리 시대로 가고 있다. 이 때문에 화폐 보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며 금리 인하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한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는 BTC 공급량이 반이 줄어드는 '반'감기가 아니라 '30%'감기라고 보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4.38% 상승, 약 17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4.63% 상승한 0.2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7.7% 상승하며 약 270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20.15% 상승한 22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에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포기 소식이 더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8%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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