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4일 "비트코인, 곰·황소 싸움 속 6800달러선 보합세"...바이낸스코인 강세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4월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6,000원 (0.68%) 상승한 8,3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00원 (0.63%) 상승한 190,7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2.34% 하락한 27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엔진코인(KRW-ENJ, +3.81%) 스트라티스(KRW-STRAT, +3.66%) 애드엑스(KRW-ADX, +3.47%) 어거(KRW-REP, +3.14%) 가스(KRW-GAS, +1.86%) 넴(KRW-XEM, +1.81%) 스팀(KRW-STEEM, +1.66%) 코스모스(KRW-ATOM, +1.64%) 아이오에스티(KRW-IOST, +1.57%) 솔브케어(KRW-SOLVE, +1.36%) 시린토큰(KRW-SRN, +1.36%) 메디블록(KRW-MED, +1.33%)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36,703,328,714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17,896,395,424원) 리플(KRW-XRP, 14,991,264,123원) 이더리움(KRW-ETH, 11,908,105,463원) 비트코인캐시(KRW-BCH, 7,485,154,634원) 비트코인골드(KRW-BTG, 5,457,391,660원) 이오스(KRW-EOS, 4,600,037,468원) 스트라티스(KRW-STRAT, 1,982,336,715원) 트론(KRW-TRX, 1,393,442,834원) 헤데라해시그래프(KRW-HBAR, 1,275,099,099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지지선인 7,000달러를 놓고 곰(Bear, 매도 세력)과 황소(Bull, 매수 세력)의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재는 매도 세력의 힘이 다소 우위에 있는 모양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이 최근 브레이크다운(지지선 붕괴) 영역인 6,750달러 선을 넘어설 경우 6,880달러와 6,900달러 저항선까지 반등할 수 있다. 이후 주요 허들인 7,150달러와 7,200달러 선마저 돌파하면 단기적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로 비트코인이 6750달러, 6900달러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하락세로 돌아서 6,500달러, 심지어 6,2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단기 추세가 약세 전환되면서 기술적 관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실제 비트코인 차트상 전형적인 헤드앤드숄더 패턴(head-and-shoulders: 왼쪽 어깨부터 머리, 그리고 다시 오른쪽 어깨로 내려오는 전형적인 하락 반전형 패턴)이 형성되며 6,000달러 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문이 열렸다. 심지어 3월 저점 3,867달러를 재시험할 수 있다"며 "다만 비트코인 종가가 50일 이동평균(MA·7,145달러)을 넘어서면 심리적 저항선인 8,000달러 도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6,750달러 선은 비트코인 단기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6,5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이다. 다만, 단기간 내 비트코인 가격이 6,500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은 크지 않다.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6,750달러 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은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일 이내 8,000달러를 재시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가격 상승의 촉매제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재단 이사회 멤버 바비 리(Bobby Lee)도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반감기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를 돌파하고, 올 12월까지 사상최고치를 넘어 2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15% 상승, 약 15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0.86% 상승한 0.18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2.07% 하락하며 약 224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0.43% 상승한 1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혼조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1% 하락한채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8%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10∼13일)를 맞아 휴장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