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암호화폐 시장, 이더리움이 장악한다?

고다솔 인턴기자 iufcsol0122@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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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암호화폐 시장, 이더리움이 장악한다?

고다솔 인턴기자 | 입력 : 2020/06/16 [10:15]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TC)과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에 있어, 금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실제 비트코인은 3번째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겪었고, 이더리움은 곧 ETH 2.0으로의 변환 과정을 거쳐 작업증명(Proof of Work) 합의 알고리즘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 시스템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가격과 다양한 사용 사례 측면에서 한층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의 공동 창업자이자 파트너인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는 최근 POV 크립토 팟캐스트(POV Crypto podcast)에 출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생태계 내에 낙관적 관점이 확고히 자리 잡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서 비롯된 시장들과 관련해 두 암호화폐 옵션이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다른 여러 시장에서는 주식과 외국환(FX), 옵션이 전체 선물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거래 방식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량이 적으면서도 낙관적이다. 앞으로는 개인 거래자들이 더 많은 옵션을 거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영국 암호화폐 분석 업체 스큐(skew)의 시장 데이터 상에서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상당히 증가했으며,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이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 향후 6개월간 이더리움이 시장 상황을 장악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스테이킹(staking)은 250억 달러의 자산 가치를 지닌 이더리움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큰 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데이비스는 "이더리움은 지금껏 주요 지표에서 밝은 전망을 보여왔다"며 "실제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올해 초 수익 지표 상 이더리움의 공급률이 80%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시점 이더리움 공급률이 54%로 크게 감소했지만 이더리움의 수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매우 낙관적인 수치라고 언급했다.

 

한편 1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3% 하락한 약 2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56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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