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비트코인, 1만2700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매수세력 힘 잃어"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0/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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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1만2700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매수세력 힘 잃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10/23 [19:32]

 

글로벌 간편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의 암호화폐 지원 소식과 함께 급상승한 비트코인(BTC·시총 1위)이 1만2700만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네오(Neo)가 "전날 비트코인이 1만2700달러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했지만 이후 매수 주문 체결량이 줄었다. 이는 롱 세력이 다소 힘을 잃었다는 시그널이다. 60분봉 차트 기준 더블 탑 패턴 형성 가능성이 대두되며 단기적으로 1만27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만2700달러 지지 레벨을 안정적으로 수성한다면 횡보장 후 새로운 상승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에는 1만2500달러에서 1만2300달러 구간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근시일 내 디파이 토큰 상승장이 올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블룸버그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최종 실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리스키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이유"라 발언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신기술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 실패할 수 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비트코인은 금지될 수도, 규제될 수도 있다"면서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가치 저장소로서의 비트코인 수요를 증가시킬 뿐"이라 분석했다. 

 

또한 그는 테더(USDT)가 향후 몇 년 안에 이더리움 시총을 넘어설 것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헸으며, 알트코인 상승폭이 제한되는 이유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10월 20일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50만 BTC 선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9개월 동안 비트멕스, 후오비, 비트파이넥스 등 3대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9만 BTC 감소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디파이 시장의 급격한 성장, 스퀘어 등 글로벌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 그리고 일부 거래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 하락 등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에 기여했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cius)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는 “거래소가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한 이러한 거래소 자금이탈은 계속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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