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탈중앙 NFT 플랫폼 개발사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가 유동성풀 공급자로 참여 중인 클레이스왑에서 트릭스(TRIX)의 에어드랍이 적용된지 만 하루 만에 APY(연간기대수익률) 기준 TOP에 올라섰다.
트릭스는 지난 달 29일 클레이튼 기반의 크로스체인 클레이스왑에 클레이/트릭스 풀을 형성하였으며 어제(6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트릭스의 에어드랍이 적용되면서 디파이 참여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보상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한때 APY는 5,220% 이상 치솟기도 했으며 풀 참여자들도 급격한 속도로 증가하여 에어드랍 적용 후 약 3시간 30분만에 100만 달러 이상의 예치자산규모를 보여주었다.
7일 오후 1시 기준 클레이/트릭스 풀의 APY는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60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풀 사이즈는 170만 달러 이상, 한화로 약 200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클레이스왑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KSP의 보팅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각 풀에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투표율에 따라 보상률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클레이/트릭스 풀의 투표율은 8.64%로 전체 풀 중에서 TOP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클레이/트릭스 풀의 성공적은 런칭은 추후 클레이스왑에 추가될 예정인 신규 풀들에게 의미있는 가능성의 선례로 남게 되었다.
트라이엄프엑스는 이미 예술품, 스포츠,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NFT를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 ENFTEE를 출시했으며, 최근 발행한 루키 디지털 작가 시리즈 모두를 완판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Rosa Fantasy 작가의 ‘Rock & Robot’ 에디션에서 발생한 한달 간의 트릭스(TRIX) 수익이 토큰생태계의 선순환구조를 위해 소각처리되었다. 아울러 트라이엄프엑스는 현재 주 플랫폼인 NFT 마켓플레이스 SOLE-X의 베타 론칭을 4월 중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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