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반등 흐름 속에 45,000달러와 46,000달러를 회복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깨는 데 실패한 큰 매도 벽인 47,000달러선에 직면해 있다.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6분 현재 오케이엑스(OKEx)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2% 상승한 약 47,19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8,883억 달러 규모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21억 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6% 수준이다. OKB(OKB 글로벌 통용포인트)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해 2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반등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더해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인 웰스파고(Wells Fargo)와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이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비트코인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레벨에 접근해 있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도 11개월 동안 마이너스 영역에서 지난 주에 마침내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긍정적이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44,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건 황소(매수 세력)에 '훌륭한 신호'(great sign)"라면서, "BTC/USD 페어가 48,000달러 저항을 무너뜨리면 55,000달러 이상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도 "비트코인이 40,000달러~42,000달러 위에서 계속 거래되면 50,000~55,000달러를 향한 상승 추세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가인 펜토시(Pentoshi)는 트위터를 통해 "40,000~42,000달러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저점이다. 지금이 비트코인의 구매 적기이다"고 주장했다.
유명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도 최근 자신의 공식 서브스택(substack) 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 단기, 장기 투자자들의 매집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업들의 비트코인 구매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 중장기 강세 전망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 오늘의 OKEx Insights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