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상승 흐름 속에 강력한 저항선인 51,000달러를 재돌파했다.
9월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51,76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도 약 9,735억 달러까지 회복했다.
다만 이더리움(ETH), 카르다노 에이다(ADA),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의 강세에 비트코인의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까지 떨어져 시장 지배력이 현저히 약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보완하는 글로벌 준비 자산이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비트코인이 6자리(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파괴적인 조정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제는 거시적인 상승 추세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수요와 채택의 증가로 공급이 감소하고 있어 하반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의 마이클 그로나저(Michael Gronager)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블룸버그 테크놀로지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부분 암호화폐는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때때로 다른 자산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다. 약세장에서 대거 구축되는 흥미로운 것들이 새로운 강세장을 견인한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도 지난달 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 중 "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2분 현재 오케이엑스(OKEx)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약 51,88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9,691억 달러 규모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83억 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이다. OKB(OKB 글로벌 통용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 상승해 2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오늘의 OKEx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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