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크립토로(CryptoLaw) 창립자이자 리플 지지자인 존 디튼(John Deaton)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의 최근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 내 규제 명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리플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입은 피해를 "산출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지난해 11월 친암호화폐 성향의 대통령 당선 이후, 리플이 6주 동안 미국 내에서 더 많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6개월간 성과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존 디튼은 해당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디튼은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미국 기반 투자자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를 규제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 명확성이 없다면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성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디튼은 리플과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명확한 규제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규제가 불분명할 경우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이는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리플은 최근 몇 주 동안 새로운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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