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크립토 인사이트 UK는 XRP가 2021년처럼 단기간 내 급등할 수 있는 기술적·기본적 배경이 모두 갖춰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XRP가 “매우 짧은 기간 내 8~12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석가는 우선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BTC가 13만 달러를 돌파하면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될 것이라 봤다. 그는 BTC가 10만 달러까지 되돌림을 거쳐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구간에서 알트코인에 레버리지 진입할 것이라 밝혔다.
XRP 차트에서는 와이코프 축적구간 돌파, 구조적 상방 이탈, 강세 다이버전스 출현 등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 특히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XRP가 공격적으로 상승 반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술 분석 외에도 리플의 파트너십과 네트워크 확장도 주요 촉매로 꼽았다. 두바이 부동산청과의 토큰화 파트너십, 히든로드 인수,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 그리고 XRP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최근 팟캐스트에서 ETF 승인을 7월로 언급한 점, 미국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법안(GENIUS)의 통과 가능성 등도 XRP 급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했다.
분석가는 XRP가 12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약 64%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중간 목표에서 수익 실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12달러에 도달한 뒤 4.5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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