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높이 12피트에 달하는 황금 트럼프 동상은 암호화폐 투자자 모임이 자금을 조달해 설치했으며, 이들은 트럼프를 “비트코인 대통령”이라고 칭하며 디지털 자산과 통화정책, 정부의 금융시장 개입 문제를 환기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와 함께 솔라나(Solana) 기반 플랫폼 펌프펀(Pump.fun)을 통해 DJTGST 토큰이 출시됐다. 발행 첫날 시가총액은 50% 이상 급등해 약 30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가격은 0.000123달러, 거래량은 35만 4,0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밈코인의 빠른 확산성과 투기적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동상 공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이뤄졌다. 프로젝트 측은 홈페이지에서 “이번 설치물은 트럼프의 금융 혁신 비전과 비트코인 및 탈중앙화 기술 발전에 대한 헌신을 기리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금융적 트위스트가 가미된 퍼포먼스 아트”라 평가했지만, 다른 이들은 단순한 밈코인 현금화 시도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X(구 트위터)에서는 DJTGST 거래 패턴을 두고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치와 대중문화, 그리고 금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밈코인은 점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DJTGST 사례는 이러한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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