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투자자 70%가 꼽은 2026년 초반 가격 전망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03 [22:14]

XRP 투자자 70%가 꼽은 2026년 초반 가격 전망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03 [22:14]
XRP/챗gpt 생성 이미지

▲ 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 투자자들 사이에서 2026년 초반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식어가며, 당분간 2달러 벽을 넘기 힘들 것이라는 현실적인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시장을 지배하던 낙관론이 신중론으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횡보세 지속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불러너스(BullRunners)의 창립자 닉 앤더슨은 제미니(Gemini) 예측 플랫폼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시장 참여자의 약 70%가 엑스알피가 당분간 2달러 선을 돌파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말 랠리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현실 자각(Reality check)으로 작용하며, 시장의 분위기가 급격한 시세 분출 기대에서 현재의 가격 다지기 국면을 수용하는 쪽으로 선회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엑스알피는 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 연말연시 연휴로 인한 거래량 감소와 가격 변동성을 유발할 새로운 촉매제가 부재한 상황이 맞물리며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앤더슨은 이러한 엑스알피 자체의 상황뿐만 아니라 디파이(DeFi) 시장의 불안정성도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에이브(Aave) 거버넌스 관련 논란과 같이 개발팀과 토큰 보유자 간의 괴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리스크(Crypto market risks)가 엑스알피의 거래 불확실성(Trading uncertainty)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6년 엑스알피의 가격 향방이 유동성(Liquidity)에 달려있다고 입을 모은다.

 

앤더슨은 얇은 유동성이 모멘텀을 억제하고 엑스알피 가격 변동성(XRP price volatility)을 키울 수 있지만, 반대로 예상치 못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급격한 시세 변동의 여지 또한 남겨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자금 유입이나 결정적인 호재가 없는 한, 보수적인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팽배했던 낙관론과 대비되는 것으로, 시장이 2026년을 맞아 눈높이를 낮추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이제 공격적인 확장보다는 안정을 택하며 엑스알피 보유자 현실 자각(XRP holders reality check)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