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는 지난 2024년 동안 기록적인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보하며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024년 동안 25만 8,320 BTC를 약 220억 7,0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평균 매입가는 약 8만 5,450달러로, 연간 7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초 18만 9,150 BTC를 보유했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년 동안 하루 평균 385 BTC를 추가로 매수해 보유량을 대폭 늘렸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연간 140억 6,000만 달러의 주주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850만 달러에 해당하는 수익이다.
세일러는 "모든 것이 한 점에서 시작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비트코인 매입을 추적하는 그래프를 공유하며 그의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강조했다.
1월 5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지는 추가로 1,070 BTC를 1억 100만 달러에 매수하며 보유량을 44만 7,470 BTC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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