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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에 등장한 DOGE 밈…도지코인 창립자 반응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09 [21:40]

美 상원에 등장한 DOGE 밈…도지코인 창립자 반응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09 [21:40]
출처: 빌리 마커스 트위터

▲ 출처: 빌리 마커스 트위터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 창립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는 최근 미 상원 연설에서 도지 밈이 사용된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연설은 공화당 소속 조니 언스트 상원의원이 도지코인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활용해 정부 효율성 강화를 촉구한 자리였다.

 

조니 언스트(Joni Ernst) 상원의원은 "정부의 세금 낭비를 막아야 한다"며 일론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가 주도하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설 중 그녀는 워싱턴 D.C.를 거대한 모래 폭풍 형태의 도지 밈이 휩쓸고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며 "도지는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커스는 자신의 X 계정에 "상원에서 도지 밈을 보게 될 줄이야, 꽤 웃긴다"고 전했다. 이 게시글에 대해 도지코인 커뮤니티는 "정치권에서도 도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빌리 마커스를 상원의원으로!"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월 3일 도지코인은 약 16% 급등해 0.4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지난 이틀 동안 17% 이상 하락해 현재 0.3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커스는 해당 급등 상황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오늘 아침 패스트푸드를 먹었다"는 트윗을 남기며 하락세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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