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이 암호화폐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패널 토론에서,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점을 강조하며 트럼프의 취임이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번째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 의회의 입법이 새로운 투자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의 발언은 트럼프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나왔다.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암스트롱의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 심리를 북돋우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암스트롱 외에도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레이 달리오 등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암호화폐와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회의를 통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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