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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XRP·카르다노, 첫 레버리지 ETF 출시 눈앞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28 [08:20]

솔라나·XRP·카르다노, 첫 레버리지 ETF 출시 눈앞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28 [08:20]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투자 전략 및 ETF 전문 기업인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Solana), XRP, 카르다노(Cardano) 등의 암호화폐를 추적하는 10개의 레버리지 ETF 상품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일부 암호화폐의 첫 ETF 상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터틀 캐피털의 S-1 등록 문서에 따르면, XRP와 솔라나를 추적하는 'Tuttle Capital 2X Long XRP Daily Target ETF'와 'Tuttle Capital 2X Long Solana Daily Target ETF'가 포함됐다. 또한, 라이트코인(Litecoin)과 함께 카르다노(Cardano), 폴카닷(Polkadot)이 최초로 ETF 상품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와 폴카닷 같은 신생 자산은 이번 신청을 통해 미국 내 투자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신청서에는 트럼프(TRUMP), 멜라니아(MELANIA), 봉크(BONK)와 같은 밈코인을 추적하는 ETF 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SEC가 기존 암호화폐 외에 새로운 유형의 자산을 규제 가능 상품으로 인정할지를 시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터틀 캐피털의 신청은 최근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점차 치열해지는 경쟁을 반영한다. 지난 1월 24일에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라이트코인 ETF 승인을 요청하며 SEC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레버리지 ETF 상품이 승인될 경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함께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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