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 창립자 톰 리(Tom Lee)가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1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최근 90,400달러에서 82,500달러까지 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였지만, 현재 84,5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월에는 약 24% 하락하며 일부 투자자의 신뢰가 흔들렸지만, 리 대표는 이 같은 조정이 장기 상승 추세를 훼손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특히, 뉴스BTC는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가 비트코인의 상승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씨타델(Citadel) 등 대형 금융사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며 비트코인의 정당성과 활용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뉴스BTC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을 도입할 계획을 발표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규제 환경이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뉴스BTC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이 단기 트레이딩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리 대표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급등락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강한 회복력을 보여왔다며,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 하기보다 장기 보유 전략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7,777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뉴스BTC는 올해 안에 15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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