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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또 다시 비트코인 추적기 게시…이번에도 대규모 매수 임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6 [05:00]

마이클 세일러, 또 다시 비트코인 추적기 게시…이번에도 대규모 매수 임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6 [05:00]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또 다시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추적기를 게시하며 대규모 매수 신호를 보냈다. 이는 최근 여섯 번째 연속으로 포트폴리오 트래커를 공개한 것으로, 이번에도 수 시간 내 새로운 BTC 매입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세일러는 과거에도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기 직전에 해당 포트폴리오 추적기를 공개해왔으며, 이번에도 "잃어도 되는 돈으로만 비트코인을 산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덧붙여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576,230 BTC이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620억 달러에 달한다.

 

불과 일주일 전, 스트래티지는 7,390 BTC를 7억 6,4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으며, 공격적인 누적 전략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BTC 추가 매수를 위해 21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도 발표한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 매입 전략에도 불구하고 MSTR 주가는 이번 주 5% 하락하며 시장의 경계감을 드러냈다.

 

비트코인은 현재 106,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세일러의 추가 매입이 현실화될 경우 단기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약 5% 하락하며 조정을 받은 비트코인 시장에 기관 자금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고위험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은 12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청산하고 새롭게 숏 포지션으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이 121,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 전망했으나, 기술적 지표 악화와 펀더멘털 약화를 이유로 입장을 바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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