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1년 내 180,000달러 간다? 억만장자 투자자의 강력한 예측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04 [04:00]

비트코인, 1년 내 180,000달러 간다? 억만장자 투자자의 강력한 예측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04 [04: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매크로 투자자이자 펀드 매니저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비트코인(BTC)이 향후 1년 내 180,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상승장이 이전 사이클의 흐름과 유사하게 "이전 고점의 약 3배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타피에로의 팟캐스트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2017년 고점이 21,000달러, 2021년이 60,000달러였고, 이번 사이클에서는 180,000달러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장기 전망도 주목할 만하다. 타피에로는 "향후 10년 내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이는 전체 시가총액 기준 약 20조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가격대에서 일정 기간 가격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리적 저항선인 100,000달러에 대해서는, "초기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 실현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타피에로는 "1달러, 100달러, 1,000달러에 매수한 투자자들이 10배 수익 시점에서 자산 매도를 고려할 수 있다"며, 이 가격 구간에서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매도 압력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수 주 혹은 수 개월 내에 흡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장기적 스토리와 디지털 희소성 개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타피에로는 "비트코인은 이제 새로운 가격 사이클의 중반에 있으며, 향후 1년은 대규모 상승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