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최근 급락세 이후 강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SOL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4.77% 하락하며 101.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나, 거래량은 무려 303% 폭증해 65억 6,6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거래량 급증은 시장의 강한 매수세 유입을 의미하며, 기술적으로도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SOL 가격은 24시간 기준 최저 96.58달러에서 최고 119.08달러까지 변동성을 보이며 단기 회복 시도 중이다. 특히 지난 일주일간 지속된 하락세 속에서도, 거래량 기반의 긍정적 심리는 의미 있는 반등 조건으로 해석된다.
또한 솔라나의 밈코인 생태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밈 토큰 생성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약 5개월 만에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재개하면서 커뮤니티 참여도가 급증했고, 이는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변동성 자산 중심 트렌드는 SOL의 재도약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솔라나는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 순위에서 이더리움(Ethereum)에 밀리는 등 시장 내 일부 영향력을 상실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솔라나 ETF 추진 소식은 장기적으로 기관 수요 유입 가능성을 열어주는 주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SOL 가격이 기대치보다 낮지만, 기술적·기초적 흐름을 종합하면 향후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특히 대량 거래와 밈코인 기대감, ETF 관련 이슈가 동시에 작용할 경우, SOL은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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